【 앵커멘트 】
그제(1일) 경기도 안양에서 작업자 3명이 도로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롤러 운전자와 숨진 직원 모두 재하청 업체 직원들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하도급 과정에 불법이 없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 다짐용 롤러가 움직이며 아스팔트를 누르는 작업을 합니다.
잠시 멈춰 서더니 갑자기 속도를 올려 전진합니다.
그제 오후 6시 40분쯤, 다짐용 롤러가 전선을 땅에 묻은 뒤 평탄화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운전자는 롤러를 멈추고 운전석에 앉은 채 도로에 놓여 있는 라바콘을 치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옷이 조작 장치를 건드리며 갑자기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사는 통신사 발주로 S&I건설이 ...